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기금모금 자선전시《제3회 마음으로 연결된 우리》
제3회 마음으로 연결된 우리, 예술로 장애 어린이의 재활을 응원하다
그림 한 점을 감상하고 구입하는 일이 누군가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나눔으로 이어진다면, 전시장은 작품을 보여주는 공간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됩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전시 《제3회 마음으로 연결된 우리》는 예술을 매개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서는 참여형 전시입니다.
전시는 2026년 8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아트센터 도암 3층 도암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장애 어린이를 비롯해 청소년과 청년 작가, 대학생, 지역주민이 창작과 나눔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만나는 자리입니다.
작품을 넘어 마음을 연결하는 자선전시
《마음으로 연결된 우리》는 전문 작가의 작품만을 감상하는 일반적인 기획전과 성격이 다릅니다. 서로 다른 연령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관람객과 이야기를 나누며 나눔에 참여합니다.
이번 행사가 세 번째 전시까지 이어졌다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일회성 후원 행사가 아니라 예술을 통해 장애 어린이의 재활을 꾸준히 응원하는 문화적 연결망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자선전시를 볼 때 작품의 완성도만 먼저 살펴보곤 했는데요. 참여자가 어떤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었는지 알고 나면 작은 그림 한 점도 전혀 다르게 다가옵니다. 감상과 구매, 후원이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정말 뜻깊습니다.
네 가지 섹션으로 만나는 다양한 창작
전시는 청소년 작품 전시, 청년 작가 부스 전시, 푸르메병원 아동 작품 전시, 협찬사 바자회와 굿즈 판매 등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됩니다.
청소년 작가들은 자유로운 주제의 작품으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표현합니다. 청년 작가들은 직접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작품을 관람객에게 소개합니다. 단순히 벽에 작품을 거는 데서 끝나지 않고 창작자가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형태입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아동들의 작품도 함께 소개됩니다. 아이들이 치료와 일상 속에서 완성한 그림은 정해진 미술 기준으로 평가하기보다 색과 선에 담긴 감정, 표현의 즐거움을 중심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바자회와 굿즈 판매 공간에서는 예술을 조금 더 편안한 방식으로 접하며 후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작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작은 물품을 선택하는 행동이 장애 어린이의 치료를 돕는 힘으로 이어집니다.
판매와 후원 수익이 치료비로 이어지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마련되는 작품 판매금과 후원 수익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전달됩니다. 기부금은 장애 어린이들의 치료와 재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어린이 재활치료는 짧은 기간에 끝나는 과정이 아닙니다. 아이의 성장과 발달 상태에 따라 장기간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고, 가족 역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감당해야 합니다. 안정적인 후원과 사회적 관심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마음으로 연결된 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무겁게 전달하기보다 그림과 굿즈,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립니다. 예술을 즐기는 일이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만족감도 크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낮추는 열린 공간
이번 전시에서 중요한 것은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돕는다는 시선보다 각자의 창작과 경험을 동등하게 나누는 태도입니다.
장애 어린이의 작품은 도움을 받아야 하는 대상의 결과물이 아니라 한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보여주는 독립적인 창작물로 전시장에 놓입니다. 청소년과 청년 작가, 지역주민의 작품도 같은 공간에서 서로 연결됩니다.
관람객 역시 완성된 전시를 바라보는 수동적인 위치에 머물지 않습니다.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와 대화하며 굿즈를 구매하거나 후원에 참여하는 순간 전시를 함께 만드는 구성원이 됩니다. 전시가 지향하는 ‘열린 예술 플랫폼’의 의미도 여기에 있습니다.
전시 정보
전시명: 제3회 마음으로 연결된 우리
전시 기간: 2026년 8월 8일~8월 14일
오프닝: 2026년 8월 8일 오후 2시
장소: 서울아트센터 도암 3층 도암갤러리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70
주최·주관: 서울아트센터 도암갤러리
협력: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아트모이플러스
《제3회 마음으로 연결된 우리》는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과 장애 어린이의 치료를 응원하는 나눔을 함께 경험하는 전시입니다. 평창동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다양한 참여자의 작품을 천천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가능한 방식으로 따뜻한 연결에 동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으로연결된우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도암갤러리 #서울아트센터도암 #자선전시 #기금모금전시 #종로전시 #평창동전시 #서울전시 #청년작가전시 #청소년미술 #장애예술 #어린이재활치료 #아트공간

댓글
댓글 쓰기